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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탄도 해상 레저보트 전복 실종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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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탄도 해상 레저보트 전복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전복 보트 내부서 60대 남성 수습…해경,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무안군 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레저보트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2분께 전복된 레저보트 내부에서 실종자 A씨(60대)를 발견해 수습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

A씨는 이날 수색에 참여한 민간 선박이 사고 레저보트를 먼저 발견한 뒤, 해경 서해특수구조대가 수중수색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선체 내부에서 발견됐다.

앞서 해경은 6일 오후 8시 36분께 "낚시를 위해 출항한 레저보트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10시께 해상에 표류 중이던 동승자 B씨(70대)를 구조했으나, 함께 탑승했던 A씨는 발견되지 않아 밤샘 수색을 이어왔다.

이번 사고는 여름철 해양 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전복 경위, 당시 기상 및 해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고 원인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해양 레저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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