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감시·이송·장입 등 6종 로봇 투입…고위험 작업 안전성 강화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사회문제해결형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클로봇, 티로보틱스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다양한 로봇과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방사성폐기물 관리 공정을 무인화·자동화하는 실증사업이다.
사업에는 4족 보행 로봇, 자율주행 로봇, 무인지게차, AMR 자율이동로봇, 산업용 6축 로봇 등 6종의 로봇이 투입된다.
이들 로봇은 방사성폐기물의 감시·순찰과 이송, 장입, 선별 등의 작업을 수행하며 작업자 피폭 위험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PS-LTE 기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로봇의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상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GBICT는 이번 사업에서 실증 지원과 현장 적용성 검토, 운영 데이터 확보 등을 담당하며, 실증 결과는 향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로봇 운용 기준과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용진 GBICT 협회장은 “이번 사업이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작업 안전성을 높이고 원자력 안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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