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7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마무리하며 제13대 전반기 의정 운영체제를 모두 갖췄다.
의장단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회 지도부(위원장과 부위원장)까지 선출·확정되면서 앞으로 2년간 도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점검할 의회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로써 전반기 원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새롭게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 최병근(김천) ▲기획경제위원장 김창혁(구미)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일수(구미) ▲문화환경위원장 김대진(안동) ▲농수산위원장 이철식(경산) ▲건설소방위원장 이우청(김천) ▲교육위원장 정한석(칠곡) 의원이다.
위원장들은 이날 선출 직후 저마다 책임감과 각오를 밝히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최병근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운영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의장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원활한 의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혁 기획경제위원장은 "지역 경제와 신산업, 도정의 주요 정책을 다루는 상임위원회를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위원들과 협력해 생산적인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일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은 물론 저출생과 지방소멸이라는 지역의 핵심 과제 해결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문화환경위원장은 "의장단과 집행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문화·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식 농수산위원장은 "기후변화와 인력난, 농어촌 소멸 위기 등 농어업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과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청 건설소방위원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한석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는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마친 데 이어 8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를 시작으로 민생경제, 지방소멸 대응, 교육, 농어업, 문화·환경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제13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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