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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위성시대 활짝 연 '농촌진흥청'…"국가 농경지·농작물 관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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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위성시대 활짝 연 '농촌진흥청'…"국가 농경지·농작물 관측 본격화"

차세대 중형위성 4호 성공적 발사

전북자치도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농림위성 시대를 활짝 열었다.

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주항공청과 산림청 등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전국 농경지 이용 변화와 농작물 재배 현황을 더 정밀하고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또 해외 위성 의존도를 낮추고 농업 특화 위성정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우주항공청과 산림청 등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전국 농경지 이용 변화와 농작물 재배 현황을 더 정밀하고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농림위성은 국내 최초 농업·산림 분야 관측용 국가 위성으로 전국 농경지와 농작물을 3일 주기로 관측한다.

관측 영상은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이용해 기상·공간·현장 정보 등과 융합된 후 농작물 재배면적, 생육 정보, 농경지 변화 등 다양한 농업위성정보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농촌진흥청은 밝혔다.

농진청은 이렇게 확보한 농업위성정보와 관련해 △주요 농작물 작황 정보 생산으로 선제적·자율적 수급 관리 △농경지 분석 정보 생산으로 공익직불 기반 소득안전망 강화 △농업재해 위험관리 정보 생산으로 농가 경영 안전망 확보 등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할 전망이다.

이승돈 청장은 "우리나라가 농업 분야 특화 국가 위성을 확보하고 전국 농경지와 농작물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현장이 요구하는 농업위성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후속 위성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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