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혁신도시 입주기관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농림위성 시대를 활짝 열었다.
8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주항공청과 산림청 등과 함께 개발한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전국 농경지 이용 변화와 농작물 재배 현황을 더 정밀하고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또 해외 위성 의존도를 낮추고 농업 특화 위성정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농림위성은 국내 최초 농업·산림 분야 관측용 국가 위성으로 전국 농경지와 농작물을 3일 주기로 관측한다.
관측 영상은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이용해 기상·공간·현장 정보 등과 융합된 후 농작물 재배면적, 생육 정보, 농경지 변화 등 다양한 농업위성정보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농촌진흥청은 밝혔다.
농진청은 이렇게 확보한 농업위성정보와 관련해 △주요 농작물 작황 정보 생산으로 선제적·자율적 수급 관리 △농경지 분석 정보 생산으로 공익직불 기반 소득안전망 강화 △농업재해 위험관리 정보 생산으로 농가 경영 안전망 확보 등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할 전망이다.
이승돈 청장은 "우리나라가 농업 분야 특화 국가 위성을 확보하고 전국 농경지와 농작물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현장이 요구하는 농업위성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후속 위성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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