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5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자살예방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복지부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체계, 시행계획 이행실적, 국가 및 지역중점사업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담조직 신설 등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 정책과 민·관 협력 기반의 생명안전망 구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제2차 중장기(2026~2030년) 자살예방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자살예방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인천형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제도화’ 사업을 통해 자살 예방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경인아라뱃길 백석대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를 위해 2026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으며, 교량 투신사고 예방과 생명존중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 강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군·구와 관계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존중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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