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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사업 예타 통과…국비 97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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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사업 예타 통과…국비 977억 확보

인천광역시는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북부권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남북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구간 ⓒ인천광역시

사업 구간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총연장 2.9㎞,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다. 교량 0.1㎞와 터널 1.5㎞가 포함되며, 총사업비는 2098억 원이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국비 977억 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해당 구간은 봉오대로와 경명대로 사이 단절된 도로 구간인 '미싱링크(Missing Link)'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8년 완공 예정인 검단~경명로 도로개설사업과 내년 준공 예정인 효성도시개발구역 진입도로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검단·효성·계양·부천대장 등 약 28만 명 규모의 신규 개발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검단신도시부터 계양, 부평, 인천시청, 송도로 이어지는 남북 간선도로망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곶로와 계양대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인천시청에서 검단 주요 지역까지 통행시간은 약 13분, 검단구청에서 부평역까지는 약 8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찬대 시장은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건설사업은 인천 북부권 교통 복지를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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