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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명장 김동환씨, '경북도 무형유산 악기장'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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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명장 김동환씨, '경북도 무형유산 악기장' 지정

▲경북 고령군 명장 김동환씨ⓒ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명장 김동환씨가 지난 6일 '경북도 무형유산 고령 악기장'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동환씨는 경기도 안양 출신으로, 지난 1988년 고흥곤 선생(국가무형유산 악기장)을 스승으로 모시며, 가야금 제작에 발을 들여, 15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악기 가야금 제작에 명성이 알려지면서, 2014년 '고령군 가야금 명장'으로 지정된바 있다.

가야금은 200여 개의 공정을 거쳐야 완성되는 세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으로, 한 대의 완성품에는 수많은 노력과 정성이 담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김동환씨의 도 무형유산 지정은 전통 방식 가야금 제작의 명맥을 이어가는 주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악성 우륵의 계보를 이어받아 가야 문화의 독창성과 고령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가야금 제작의 전승·보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환씨는 고령군에서 백영규(사기장-백자장), 김은동(고령 제와장)에 이어 세 번째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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