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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함께 만드는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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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함께 만드는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 준비 본격화

경기 여주시 대표 농업축제인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여주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군고구마 기네스 행사 모습 ⓒ여주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예비)로 선정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대표 농특산물과 조선시대 4대 나루였던 조포나루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축제다.

올해 축제는 고유한 이야기와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무대·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콘텐츠’를 이어가며 관람 중심이 아닌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실무협의체에는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2개 농업인단체와 여주시 문화예술과, 농정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축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며 농업인의 의견을 축제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공간인 오곡장터 운영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활성화 방안과 여주 농특산물 홍보 콘텐츠 운영, 방문객 편의를 위한 포장·택배 지원 방안 등이 검토됐다.

특히 여주쌀은 여주시 장려 품종을 중심으로 판매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 가격은 추후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농업축제”라며 “실무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주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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