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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미래 경쟁력 높인다

정원도시·AI 방산 등 149개 공약 본격 추진…백영현 시장 "시민 삶의 변화가 시정의 최우선 목표"

▲ⓒ포천시

민선 9기 포천시가 생활환경 개선과 미래산업 육성, 교육 혁신, 광역교통망 확충을 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민선 8기 동안 마련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프라이드 포천'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년은 포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완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포천시는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을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한다. 시민 누구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원도심 빈집과 자투리 공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정원형 쉼터를 확대하고 한탄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황톳길 치유로드와 건강장수정원, 키즈숲정원 등 세대별 맞춤형 녹지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은 포천천 블루웨이와 청성산 종합개발,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 민선 8기 사업과 연계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 건강과 공동체 회복까지 함께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으로는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이 제시됐다. 경기국방벤처센터를 기반으로 AI 기반 무기체계와 드론, 무인로봇 등 미래 방위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인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사시설이 많은 지역 특성을 첨단산업 성장 기반으로 전환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포천시의 구상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고도화해 정주 여건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AI와 드론, 코딩 등 미래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공교육 혁신과 돌봄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탄강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스마트팜과 농산물 가공·물류 기능을 연계해 접경지역의 한계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축산 분야에서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악취 저감시설 확대를 통해 친환경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생산성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포천시

광역교통망 확충도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구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GTX-G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한편 포천~철원 고속도로와 송우IC 신설, 지방도 확충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포천시는 앞으로 시민과 약속한 149개 공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며 "청년에게는 기회가, 기업에는 성장의 기반이, 시민에게는 행복과 자부심이 되는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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