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에 국제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지역 기업과 시민, 공직사회가 함께하며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화성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을 열고 지역사회의 첫 공식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고, 국제 재난 극복에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성상공회의소와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는 각각 10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여기에 화성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들이 1500만 원을 보태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에 힘을 보탰다.
현재까지 모인 성금은 모두 3500만 원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금 접수는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정명근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주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화성상공회의소와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해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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