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한여름 밤에 보석처럼 빛을 발할 모양이다. 즉 역사의 현장에서 다양한 야간형 축제를 접목하기 때문이다.
시는 올여름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2026 진주 국가유산 야행(夜行)'을 필두로 야간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백삼철 문화관광국장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개최해 화려한 빛의 진주를 보여준다"며 "전국 8개의 미디어아트 사업을 수행하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백 국장은 또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진주성과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을 연계 개최해 진주의 여름밤을 역사와 예술,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문화관광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어느덧 5회째를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주성의 밤이 더욱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백삼철 국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면서 "진주성의 찬란한 역사와 남강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가 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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