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7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신안군 임자면 '임자만났네 마을'을 선정했다.
10일 특별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농촌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농촌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관광과 숙박, 지역 소비를 연계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자만났네 마을'은 지난 2012년 지역 청년과 마을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체험과 숙박, 힐링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형 농촌관광지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학교와 단체 체험객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을에서는 갯벌 체험과 스마트팜 체험 등 자연 생태를 직접 배우고 느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다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카약과 보트 체험 등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도 마련돼 여름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체험지도사 2명, 인명구조강사 1명, 밧줄놀이지도사 2명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지도 인력을 배치해 안전성과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임자도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튤립축제와 민어축제가 열리는 서남해 대표 관광지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함께 제철 민어를 맛보고 농촌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숙박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숙소 7실, 한옥 체험방 5실을 운영해 가족과 단체 관광객이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관광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16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민박, 관광농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김현미 농업정책과장은 "임자만났네 마을은 자연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가족 체류형 농촌관광지"라며 "농촌관광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개발과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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