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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체육공원·꽃양묘장 맨발길 13일부터 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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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체육공원·꽃양묘장 맨발길 13일부터 주민에 개방

경기 안양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도심 속 맨발길을 새롭게 선보인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석수체육공원과 꽃양묘장에 조성한 맨발길을 오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석수체육공원 맨발길 ⓒ안양시

석수체육공원(안양로 595)에 조성된 맨발길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 156㎡와 휴게공간,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24시간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꽃양묘장(동안구 평촌대로427번길 60-58) 맨발길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겨울에도 시민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내부에 맨발길을 조성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비닐하우스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해 160m 규모의 야외 맨발길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느끼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시민들의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2024년부터 맨발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학운공원과 수리산 등 모두 16곳에 맨발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안에 명학공원과 해오름공원 등 2곳에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맨발길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치유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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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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