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춘천캠퍼스(캠퍼스총장 임의영) 교원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대표 최선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이 자체 개발한 국내 자생 오리나무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원료’로 최종 등록됐다.
이번 의약외품 원료 등록은 원료의 규격, 품질, 안전성 및 제조관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가 이뤄졌으며, 국내 자생 산림 자원인 오리나무추출물의 산업적 활용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닥터오레고닌과 최선은 교수 연구팀은 치주질환 관련 국내외 특허를 21건 이상 확보했으며, 원료 표준화와 품질관리, 안전성 및 효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닥터오레고닌은 김희규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강원도내 백두대간 지역에서 순수 혈통의 자생 왕느릅나무와 오리나무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분자생물학적 유전자 분석으로 원천 자원을 검증했다.
강원 춘천에 조성된 5만 평 규모의 인공지능(AI) 스마트 원료 생산 단지를 기반으로 원물 양산화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원천 유전자원 확보부터 원료 생산, 우수제조관리기준(GMP) 표준화,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산림바이오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김창혁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과 협력하여 진흥원의 시험생산(Pilot Scale) 시설을 활용해 천연물 화학제조품질관리(CMC) 체계를 구축하고 규제과학 기반의 품질 관리를 확립했다.
㈜닥터오레고닌은 사람 유래 잇몸 세포 기반 연구를 통해 오리나무추출물의 치주염증 관련 생물학적 활성을 확인해 국제목재공학회(SWST) 학술대회와 미국생약학회(ASP) 연례학술대회에서 관련 성과를 연이어 발표하며, 식약처에 등록된 오리나무추출물과 유백피추출물을 배합한 치약형 의약외품을 개발해 오는 9월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최선은 교수는 지난 5월 19일 지식재산처가 주관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자생 수목자원에서 유래한 폴리페놀 화합물의 기능성 규명과 산업화를 통해 천연물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선은 강원대학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는 10일 “이번 식약처 원료 등록은 국내 자생 산림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국제 학술 근거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그린바이오 앵커 소재 개발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강원도내 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서 신규 창업 134개사, 매출 1122억원, 신규 고용 517명, 투자유치 203억 원, 특허 출원 564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최고 수준의 창업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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