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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어나다'…경기지방정원 '새로숲' 대표 마크·슬로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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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어나다'…경기지방정원 '새로숲' 대표 마크·슬로건 공개

경기도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일원에 조성 중인 경기지방정원 '새로숲'의 대표 마크와 슬로건을 공개하며 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새로숲'은 '새로운 숲'과 '다시 태어나는 자연'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안산시화매립지를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경기도의 대표 정원 조성사업이다.

▲새로숲 정원 부지 ⓒ경기도

도는 총사업비 989억 원을 투입해 약 45만㎡ 규모의 경기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대표 마크는 나비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매립지에서 생태정원으로 변화하는 새로숲의 재생과 회복, 자연의 순환을 상징하며, 나비가 꽃과 숲을 이어주듯 도시와 자연, 사람과 생태를 연결하는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슬로건은 '버려진 땅, 다시 피어나다', '경기도에 새로 핀 정원, 새로숲',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다. 과거 오염된 공간이 도민의 일상 속 쉼터이자 생태·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표현했다.

도는 대표 마크와 슬로건을 현장 안내판과 홍보물, 누리집, 정원 안내체계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새로숲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새로숲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행정절차와 설계를 거쳐 지난해 7월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4월에는 1단계 사업으로 정원 18만㎡와 안산갈대습지 40만㎡를 연계한 구역을 우선 개방했으며, 현재는 토목공사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이다. 올해 가을부터는 본격적인 식물 식재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정원시설과 센터 건립을 완료해 2028년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이태선 도 정원산업과장은 "새로숲은 단순히 새로운 정원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버려진 땅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어 도민에게 돌려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나비를 모티브로 한 대표 마크처럼 새로숲이 경기도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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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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