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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현장 컨설팅 본격 추진…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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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현장 컨설팅 본격 추진…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육성

주민 의견 반영한 '함평형 으뜸마을' 모델 확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

함평군은 13일부터 이틀간 '2026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공모를 신청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전라남도 대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함평군청 전경ⓒ

군은 지난 2일부터 읍·면별 수요조사를 통해 컨설팅 대상 마을을 선정했으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함평군 관계자와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을별 여건과 자원을 살펴보고 주민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마을의 역사와 문화, 경관, 공동체 자원을 분석해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함평군은 이번 현장 컨설팅을 계기로 획일적인 마을 조성사업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과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함평형 으뜸마을 모델'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남오 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개발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동체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 참여와 공동체 회복이 지방소멸 시대 지역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주민 참여형 지역개발사업과 농촌공간 재생,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을 연계해 살기 좋은 농촌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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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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