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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위해 관리권한 지방정부 이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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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위해 관리권한 지방정부 이양 필요"

국회와 정책간담회 열고 입법·제도 개선 필요성 건의

▲윤병태 나주시장이 10일 나주시에서 열린 국회입법조사처 정책간담회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에너지특별시 조성, 영산강 국가정원 등 지역 핵심 현안의 입법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2026.07.10.ⓒ나주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지역 핵심 현안을 국가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국회입법조사처 분야별 입법조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입법 및 제도개선 필요성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정부의 정책을 국회의 입법기능과 연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 전략 속에서 나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에너지특별시 조성, 영산강 국가정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시장은 이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집중 이전 ▲에너지특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역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가하천 점용권한 이양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생태와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미래 핵심 프로젝트"라며 "국가하천 관리권한 일부를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제도개선이 사업 추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 규제 개선과 축산농가 현실을 반영한 악취 기준 개선, 대학병원 부설 산모·어린이 종합병원 유치에 필요한 법적·정책적 지원도 건의하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10일 나주시에서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신정훈 국회의원,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나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2026.07.10.ⓒ나주시

윤 시장은 "지방정부가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는 결국 입법과 제도개선으로 풀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법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때 지역 경쟁력이 높아지고 국가 균형발전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기능 강화와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주의 미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현재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구축과 핵융합연구개발특구 지정,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국가전략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에너지산업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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