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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김제덕, 양궁월드컵 단체 금,개인 동메달 '활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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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김제덕, 양궁월드컵 단체 금,개인 동메달 '활시위'

스페인 마드리드서 세계 정상급 기량 입증…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도 '청신호'

예천군청 양궁팀 김제덕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체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며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입증했다.

예천군은 김제덕 선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제덕은 김우진, 이우석과 함께 출전한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우승을 견인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앞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도 김제덕의 활약은 이어졌다. 준결승에서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독일의 레온 제멜라를 세트 스코어 6대2로 제압하며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내년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김제덕의 상승세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만큼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 월드컵에서 김제덕 선수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입상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대한민국과 예천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궁 선수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를 꾸준히 배출하며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김제덕 역시 예천군청을 대표하는 간판 선수로 활약하며 세계 무대에서 예천 양궁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 예천군청 양궁팀 김제덕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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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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