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살폈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 한라주공1차 경로당과 상동 소재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시설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 활동이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쉼터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위쉼터 운영 체계와 이용자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 관리와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응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9월 말까지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양우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며, 오는 20일부터는 중앙공원과 부천역 마루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4곳에 무인 'AI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무료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등 폭염 취약 시간대 현장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인 만큼 무더위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여름나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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