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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RE100산단 4곳 조성하나?…"매립 필요한 곳은 2039년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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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RE100산단 4곳 조성하나?…"매립 필요한 곳은 2039년까지 마무리"

"현대차 9조 투자 장애도 모두 정리"…전북 정치권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전망

새만금에 기업의 RE100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RE100 산업단지'로 4곳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또 새만금호 -1.5m 관리수위 유지로 표면화돼 있지만 매립이 필요한 지역은 오는 2039년까지 매립을 마무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사업에 정통한 전북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과 관련해 "기본계획 재수립은 상당히 성숙된 상황이다. 현재 거의 픽스(고정)되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새만금에 기업의 RE100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RE100 산업단지'로 4곳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

이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2050년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는 현재의 새만금 내부개발 방안도 상당기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후문이다.

전북도민들의 '희망고문' 논란이 있는 만큼 실현 가능성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매립면적을 줄이고 목표연도를 10년 이상 앞당기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현대차 9조원 투자에 필요한 선행조건은 모두 충족해준다는 방침 아래 투자의 장애가 될 수 있는 사안은 모두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RE100 산단'도 4개 정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새만금 매립 토지의 어느 곳에 조성할지 후보 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조정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이 지난해 12월 12일 정부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그린국가 시범산단에서 'RE100 산단 시범모델' 구현을 통해 새만금 국가산단 5·6공구의 3.7㎢ 부지에 'RE100 산단'을 지정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재생에너지 공급과 자립도시 조성·분양 시기, 기업의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RE100 종합계획'을 올 3월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이런 방침에 따라 RE100 산단이 최종적으로는 4곳까지 확대 조성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의 기본계획 재수립에는 조력발전 건설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유통 확대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조력발전 건설을 병행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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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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