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마을기업 연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연합사업’은 동일 기초자치단체 내 3개 이상의 마을기업이 연합체를 구성해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마케팅, 상품 고도화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고창군 내 특화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마을기업 3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명상·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암명상스테이협동조합, 곤충 생태체험 및 교육 콘텐츠를 다루는 ▲에코25시 영농조합법인, 지역공동체 돌봄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다같이 등이다.
고창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마을기업 간 연합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통합 홍보·마케팅을 통해 공동 판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개별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창의 자연과 공동체 가치를 융합한 차별화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마을기업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마을기업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사회적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마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판로 지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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