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고양시의회가 진통 끝에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305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비롯한 5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미수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13일에는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14일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원종범(국힘) △기획행정위원장 김수진(국힘) △환경경제위원장 신인선(민주) △건설교통위원장 김학영(민주) △문화복지위원장 이종덕 의원(민주)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원내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18석)과 국민의힘(16석)이 원 구성을 둘러싼 의견 대립으로 민생 조례안과 예산안 심의 등 주요 현안 처리가 미뤄지자 지역 사회의 비판 여론이 고조되면서 양당의 협상에 따라 원 구성이 진행됐다.
김미수 의장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상생과 협치의 정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민생을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인 견제와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 구성을 마친 시의회는 20일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산적한 민생현안 처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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