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탄 사용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시흥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 연탄쿠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시행하는 연탄쿠폰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가격 인상에 따른 차액만큼을 디지털 쿠폰으로 지원해 동절기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다. 세부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 수급권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이 포함된다.
또한 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록 장애인, 소득이 중위소득의 65% 이하인 한부모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가정용 연탄보일러가 아닌 일반 연탄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나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이미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7만 6000원이 전액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다음 달 7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7개월간 연탄 쿠폰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