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산업·대학과 AI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5일 울산시는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SK AX,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스칼라(SKALA, SK AI Leader Academy) 울산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태선 국회의원, 박종수 SK AX 기업문화부문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스칼라(SKALA)는 SK AX가 직접 설계·운영하는 채용 연계형 AI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분석, AI 기반 프로젝트 수행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과 월 최대 150만 원의 장학금 및 교육지원금이 지급되며 SK 현직자 멘토링과 SK그룹 채용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 인재 육성과 행정·정책 지원을 맡고 SK AX는 교육과정 운영과 AI 실무교육을 담당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공간 제공과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등 세 기관은 지역 청년과 대학생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전문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다.
특히 스칼라(SKALA) 울산캠퍼스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SK의 AI 교육 프로그램이 울산으로 확대된 첫 사례로 지역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AI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9기 핵심 전략인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AI 인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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