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날 박종원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업무 및 민선 9기 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종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소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심층보고 방식으로 공약별 추진계획과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역점사업과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추진 목표와 연차별 이행 일정, 재원 확보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민선 9기 공약을 5개 분야 79개 공약으로 구성하고, 부서 간 공동 추진사업을 포함해 83개 세부 실행과제로 세분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 간 연계성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생활민원과 복지, 소상공인 지원, 농업 현장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중·장기 과제는 재정 여건과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원 군수는 "공약은 선거 당시 군민께 드린 약속이자 담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 과제"라며 "모든 정책의 기준은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긴밀하게 협업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는 한편,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담양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보완한 뒤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군 누리집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민선 9기 담양군은 '통합시대의 새로운 축, 다 함께 잘사는 미래 담양'을 군정 비전으로 내걸고 ▲AI 스마트농업 ▲광역경제권 중심도시 ▲촘촘한 복지 ▲글로벌 문화관광 ▲명품 교육도시 조성 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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