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지역 상권의 신뢰를 높이고 건전한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 15일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지역 상인회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가격표시제 준수와 부당한 가격 인상 방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시는 다음 달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주요 피서지 먹거리 가격과 원산지 표시 여부, 부당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캠페인 이후에는 소비자단체와 지역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려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휴가철 바가지요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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