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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찾아가는 그냥드림' 확대…위기 시민 복지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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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찾아가는 그냥드림' 확대…위기 시민 복지안전망 강화

경기 부천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부천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더(+)가까이, 집으로 그냥드림’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그냥드림' 확대 운영 안내문 ⓒ부천시

‘더(+)가까이, 집으로 그냥드림’은 이동이 어렵거나 복지 거점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다.

특히 생필품 전달 과정에는 집배원이 함께 참여해 대상자의 주거 환경과 안부를 살피고, 고립 위험이 있는 시민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와 연계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돌봄으로 이어지는 복지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방법도 확대됐다. 기존 시 콜센터와 당직실 전화 접수에 더해 정부의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한 신청이 가능해져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도 다양해진다. 기존 2만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에 NH농협 부천시지부와 중동사랑시장상인회 등 지역사회의 후원이 더해지며, 지역 상인들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후원 활동도 연계된다. 시는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원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더(+)가까이, 집으로 그냥드림’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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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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