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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119마음건강센터 개관 1주년…'소방관 심리 지원 안전망'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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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119마음건강센터 개관 1주년…'소방관 심리 지원 안전망' 역할

지난해 개관 이후 남·북부센터 상담·치유 프로그램 3983명 참여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경기119마음건강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으며 소방 조직의 든든한 심리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119마음건강센터가 지난 1년간 소방공무원과 가족,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회복과 심리적 위기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119 마음건강센터 출입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해 문을 연 경기119마음건강센터는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외상 예방과 회복을 위해 상담·치유, 심리검사, 정신건강 교육 등 통합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남부센터와 북부센터 등 2개소를 운영하며 소방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남·북부센터에서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총 3983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남부센터 상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소방은 개관 1주년을 계기로 기존 상담과 사후 회복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홍보와 프로그램 효과 분석 등을 통해 보다 촘촘한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혼자 감당하게 두지 않는 것이 조직의 책임”이라며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이 곧 도민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누구나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고 다시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든든한 심리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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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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