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오는 19∼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의 가치를 알렸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 행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사전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해외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투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날(15일)수원을 방문한 32명의 해외 청년 전문가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파리)의 사전 공모로 1733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글로벌 세계유산 분야의 유망주들로, 지난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과 경주 및 부산을 찾아 문화 교류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수원 화성어차를 탑승하며 수원의 주요 관광 자원을 살피는 동시에 전통 다과와 주민 배우들의 연극 공연 및 국악 연주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보존·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유적을 넘어 현재 시민의 삶과 공존하는 수원시만의 세계유산 사례를 들여다 봤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발전해 온 훌륭한 모범 사례"라며 "이번 투어로 글로벌 청년 전문가들이 수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9∼30일 1박 2일 일정의 ‘수원 특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향후 세계유산 전문가들과의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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