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이 검찰개혁 완수와 당원주권 정당 실현을 내걸고 최고위원 선거 재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17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검찰개혁이 좌초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다시 출마한다”며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해 정치수사의 불씨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선호투표제 도입에 반발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그는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제도를 당규까지 바꿔 도입한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사퇴는 민주당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몸부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공소청과 중수청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검찰개혁의 마지막 단계로 규정했다. 그는 “검찰에 티끌만 한 수사권이라도 남기면 제2의 윤석열과 같은 정치검찰이 다시 등장할 수 있다”며 “검찰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개혁을 끝까지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대표와 국회의원, 권리당원이 모두 1표를 행사하는 당원주권 정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당내 통합과 연대도 약속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AI 대전환과 서남권·서해안 800조 원 규모 3대 메가프로젝트를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검찰개혁은 민주당의 핵심 가치이자 깃발”이라며 “2028년 총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다시 최고위원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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