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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도담쌀' 산업 활성화 가능할까?…국내 전문가 50여 명 한 자리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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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도담쌀' 산업 활성화 가능할까?…국내 전문가 50여 명 한 자리 모인다

21일 수원서 '산업 활성화 공동 연수·간담회' 개최

기능성 쌀로 유명한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다.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 품종이다.

복합 열가공 기술(특허등록)을 적용할 경우 저항전분 함량이 증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이 21일 본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능성 쌀 도담쌀 산업 활성화 공동 연수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프레시안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38.2% 감소시키고 당독소(AGEs) 축적을 3% 줄이는 등 당뇨 및 대사성 질환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최근에는 동물실험을 통해 장내 유익균을 증진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대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까지 추가 구명해 국산 쌀의 핵심 건강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도담쌀' 관련 기술이전은 총 70여 건에 이르고 쌀과자와 쌀국수·선식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돼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남해와 진천 지역 등에서 농가와 40ha 규모의 계약재배를 맺고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등 쌀 수급 조절과 농가 소득 증대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본청을 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이 21일 본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능성 쌀 도담쌀 산업 활성화 공동 연수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등 유관 기관과 '도담쌀'을 생산하고 있는 지방정부 및 유기농 생산 지역 관계자가 참석한다.

'도담쌀'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을 개발·유통 중인 업체 등 총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간담회에서는 기술이전 업체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도담쌀' 원료곡의 안정적인 계약재배 확대와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성 인정 제도(GRAS) 등 국제 인증 대응과 해외 판로 개척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하태정 농촌진흥청 품질관리평가과 과장은 "'도담쌀' 생산 지방정부와 기술이전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해 기능성 쌀 소비 확대 전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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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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