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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 산업부 20억 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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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 산업부 20억 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공모 선정

AI 수질관리·자율주행 도입으로 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2026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 업무 협약식'. 2026.07.16.ⓒ농어촌공사 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AI 기반 농업용수 관리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과 김원장 환경관리처장, 유종상 함평지사장을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인 인트세인, 지오소나, 쉐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11월까지 AI 기반 농업용수 수질관리 체계의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1단계는 수질오염 대응체계와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통합관제 시스템을 마련하며, 2단계에서는 자율주행 기반 다종 로봇을 연계한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현장 활용성을 종합 검증할 계획이다.

공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본사 환경관리처와 전남지역본부, 함평지사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환경관리처는 기술 지원과 성과 분석을 맡고, 전남지역본부는 사업관리와 모니터링, 함평지사는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과 시설 운영을 담당한다.

김원장 환경관리처장은 "공사가 축적한 환경기술과 실증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형 농업용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AI·로봇 기반 농업용수 관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공사의 물관리 전문성과 첨단 로봇 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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