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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표 '출퇴근 30분' 첫걸음…경기편하G버스 5개 노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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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표 '출퇴근 30분' 첫걸음…경기편하G버스 5개 노선 추진

도민 제안 반영 평택·양주·화성·의왕 연결…10월부터 순차 운행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20일을 맞아 민선 9기 첫 교통공약을 꺼내 들었다. 도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경기편하G버스’ 신규 노선 5개를 확대하고,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교통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추 지사는 이날 성남 판교역동편 정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좌석예약버스인 경기편하G버스 신규 노선 5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성남 판교역동편 정류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새롭게 추진되는 노선은 △평택 연화초교(화양지구)~서울 교대역 △양주 회천베네스트(회천·옥정신도시)~서울 강변역 △화성 호반써밋동탄(신동·목동 등)~성남 판교2테크노밸리 △화성 중외제약사거리(태안3지구·병점)~판교2테크노밸리 △의왕 인덕원 푸르지오(내손동 일대)~성남 서현역이다.

이번 노선 선정은 도민 제안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경기준비위원회가 운영한 제안 게시판에는 150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고, 경기도는 시·군 수요조사와 노선 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해 주민 수요가 높은 5개 노선을 우선 추진 대상으로 확정했다.

추 지사는 “도민들이 보내준 제안을 하나하나 살펴 시급한 노선부터 반영했다”며 “이번 5개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임기 내 약속한 교통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편하G버스를 현재 하루 84회 운행에서 올해 하반기 92회, 내년 122회, 2028년 152회를 거쳐 2030년에는 하루 184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 가운데 화성과 의왕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평택과 양주 노선은 서울시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편하G버스는 모바일 앱으로 좌석을 사전 예약하는 급행형 버스로, 경기도가 직접 설계·운영하는 출퇴근 전용 교통서비스다. 장거리 통근자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자가용 이용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현재 12개 시·군 24개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다.

추 지사는 “경기편하G버스 확대는 출퇴근 30분 대전환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버스 노선 확충은 물론 GTX 연장과 신설 등 중장기 광역교통망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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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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