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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현장에서 답 찾는 민선9기 '신뢰 행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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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현장에서 답 찾는 민선9기 '신뢰 행정' 시동

공정한 조직 운영부터 안전·도시 변화까지…시민 체감형 행정으로 새로운 군포 준비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집무실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정책과 행정으로 연결하는 ‘신뢰 행정’에 힘을 싣고 있다.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민선9기의 핵심 가치로 시민과 행정 간 신뢰 회복을 내세웠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응답하고,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시정에 대한 믿음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사진 중앙)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군포시

공정한 인사로 변화하는 조직문화

군포시는 민선9기 들어 공직사회 내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사팀장과 총무팀장 등 주요 보직에 내부 공모 방식을 도입해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적임자를 선발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내부 공모는 직급과 경력보다 업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받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정당하게 인정받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강화해 공직 내부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책임감 있게 봉사하는 행정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시작하는 안전 행정

한 시장의 현장 행보는 시민 안전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취임 이후 침수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배수시설과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중앙공원 저류지 등 주요 방재시설의 대응 체계를 살피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재난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시민 신뢰를 높이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한대희 군포시장 ⓒ군포시

군포시는 침수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주권도시’

민선9기는 시민과 가까운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 확대에도 나선다.

동이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현장 행정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 접수된 시민 의견은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시민의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제기된 문제의 검토 과정과 해결 결과를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시 미래 준비 위한 행정체계 개편

한 시장은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군포의 중장기 변화를 이끌 행정 기반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취임 첫 결재로 원도심 재개발과 신도시 재건축을 전담할 ‘도시정비국’과 청년정책을 총괄할 ‘청년주권실’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했다.

도시정비국은 정비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속도를 높이고, 청년주권실은 일자리·주거·참여 등 분야별로 분산된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복합물류터미널 주변 환경 개선, 당정·금정역 일대 노후 공업지역의 복합공간 전환 등 주요 도시 현안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군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 속에서 더 많이 듣고 현장을 더 자주 찾아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군포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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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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