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원택 전북지사 "2차 공공기관 이전, 더는 전북 소외 안 된다"…총력 유치 선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원택 전북지사 "2차 공공기관 이전, 더는 전북 소외 안 된다"…총력 유치 선언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단식도 불사" 의지

"전북이 기능별 집적 원칙에 가장 부합"…금융·농생명·첨단산업 강점 부각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 지사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더 이상 전북이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유치 총력전을 선언했다. ⓒ전북도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더 이상 전북이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유치 총력전을 선언했다.

이 지사는 금융과 농생명, 미래산업 분야에서 전북이 정부의 기능별 집적 배치 원칙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이라며 발표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발표 전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단식 투쟁이라도 하겠다는 각오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전북이 정부가 제시한 '기능연계 및 산업·기능별 집적 배치' 원칙을 가장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고, 농생명은 농촌진흥청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1차 이전으로 다져진 집적 기반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며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투자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를 토대로 피지컬 AI 등 미래 첨단산업과의 연계 기반까지 갖춘 곳은 전북뿐"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한국산업은행, 한식진흥원 등을 주요 유치 대상으로 삼고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사는 "기관 하나하나가 전북의 산업 지도와 맞물린다"며 "전북 이전은 특정 지역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기관의 기능을 가장 크게 살리는 국가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에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라며 "전북은 혁신도시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이미 증명한 만큼 이번 2차 이전에서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공기관 이전은 임직원과 가족의 정착에 따른 인구 유입과 소비 증가, 지방세수 확충뿐 아니라 기업과 연구기관, 인재가 모이는 산업생태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전북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은 국가 발전 과정에서 오랫동안 소외를 감내해 왔다"며 "전북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정부 발표 전까지 172만 도민과 함께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