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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 현안 TF' 가동…생활 불편 해소·행정개편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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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 현안 TF' 가동…생활 불편 해소·행정개편 동시 추진

경기 하남시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하남시는 지난 21일 민관협치위원회 위원과 위례 시민대표, 한국행정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 현안 TF’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례 현안 TF’ 회의 모습 ⓒ하남시

‘위례 현안 TF’는 위례 지역의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주민 의견을 시정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행정학회가 수행하는 ‘하남시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위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행정서비스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받고, 향후 행정 개편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인 행정체계 개편 논의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도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금융서비스 확대다. 그동안 금융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위례 지역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가 최종 확정됐다.

ATM 설치는 지난해 학교운영위원회 정담회 등에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사항이다. 하남시는 이를 민선 9기 주요 현안으로 선정하고 금융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결과, KB국민은행과 NH농협의 설치를 이끌어냈다.

NH농협은 오는 29일 ATM을 설치할 예정이며, KB국민은행도 위례복합체육시설 개관에 맞춰 ATM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 현안 TF를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행정체제 개편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ATM 설치처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만들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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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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