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22일 2차 종합특검팀(권창영 특별검사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전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와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김 전 대표가 종합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첫 사례다. 김 전 대표는 경기 과천시 특검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곧장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석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김 전 대표가 관저 공사 수주와 관련해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에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디올 의류 등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김 전 대표 진술과 확보한 자료를 대조하며 관저 이전 과정에서 직권남용이나 알선수재 혐의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김 전 대표의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지난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방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마쳤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