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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김포·인천공항 잇는 공항버스 12년 만에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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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김포·인천공항 잇는 공항버스 12년 만에 운행 재개

경기 양평과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버스 노선이 약 12년 만에 다시 운행을 준비하면서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양평과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공항버스 노선이 경기도의 동의를 거쳐 지난 달 2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양평~김포·인천공항 운행 공항버스 ⓒ양평군

그동안 양평 주민들은 공항을 이용하려면 도농·구리·청량리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공항버스로 갈아타거나 KTX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등 여러 차례 환승과 장시간 이동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양평에서 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새 공항버스 노선은 금강고속이 운영하며, 홍천에서 출발해 양평터미널과 양평 나들목(IC)을 거쳐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하루 4회 운행할 예정이며, 차량 출고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평 공항버스는 2008년 하루 3회 운행으로 처음 개통됐지만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2014년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면허가 반납되면서 노선이 폐지됐으나, 이번 재개통으로 양평과 공항을 잇는 교통망이 다시 마련되게 됐다.

군은 공항버스 개통이 수도권 접근성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국내외 이동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관계기관 및 운송사업자와 협력을 이어가며 주민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에서 공항까지 직행하는 공항버스가 운행되면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환승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행 차량이 조속히 출고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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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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