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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점검…취약시설·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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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응 점검…취약시설·물놀이 안전관리 강화

경기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취약시설 점검과 재해예방 사업을 강화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대비 도-시군 합동회의(제12차 TF)’를 열고 호우 대비 재해예방대책과 건설노동자 폭염대책, 여름철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대비 도-시군 합동회의 모습 ⓒ경기도

도는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안전시설,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등 8개 분야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전체 관리대상 96만4617개소 가운데 중점관리시설 5만4313개소와 도·시군 합동점검 대상 5261개소에 대한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도 추진 중이다. 총 865개 사업 가운데 789개소(91%)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76개소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폭염 대응도 강화한다. 도는 폭염주의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과 옥외작업 단축을, 폭염경보 시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 중지를 시군에 요청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휴게시설과 냉방·식수설비 운영, 폭염 대응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여름철 축제와 공연 등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공연장과 체육행사,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28개소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폭염특보 시 행사 일정 조정과 식수 공급, 응급처치 물품, 그늘막 설치 등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달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주요 물놀이 지역이 있는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불시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요원 근무와 구조장비 비치, 위험구역 통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하천과 계곡의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집중호우와 폭염, 물놀이 사고는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지역 출입 통제와 현장 순찰을 강화해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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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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