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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인제 기린면 산사태 피해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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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인제 기린면 산사태 피해지 현장 점검

2차 피해 차단·항구복구 총력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22일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지는 지난 19~21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국유림 내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이다.

ⓒ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피해 발생 직후 중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도로에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응급 복구를 실시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해서 현장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송준호 청장은 응급복구 상태와 사면 안정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추가 강우에 대비해 배수시설 정비 상태, 토사 유출 여부, 사면 변위 등 위험요인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해당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해 피해 원인과 산지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능적 항구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산림의 재해 예방 기능을 회복하고, 인근 주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월 28일 하추리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상황을 가정해 강원도와 인제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 한 바 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지는 응급복구 이후에도 추가 강우 시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전문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예방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복구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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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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