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문화재단이 올 가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2일 부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9~10월 가을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고,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공공극장 활성화 사업 선정작인 연극 2편을 비롯해 어린이공연 2편, 24개월 이하 영아 대상 아기공연 1편, 상주단체 무료 야외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창작 연극 무대가 마련된다.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공연되는 '신인류의 욕망상자'는 현대 청년들의 욕망과 경쟁을 뉴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며,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간의 본능을 그린 '세 개의 숨'이 관객을 만난다. 두 공연은 다음 달 14일까지 예매 시 50%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된다.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어린이와 영아를 위한 공연이 이어진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옴니버스 넌버벌 인형극 '환상공간'이,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가 무대에 오른다. 해당 공연은 다음 달 14일까지 예매하면 30% 조기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9월 18일과 19일에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아기공연 '쿠웅따 사안책'이 진행된다. 음악과 자연의 소리를 활용해 영아의 감각 발달을 돕는 공연으로, 재단이 직접 개발해 운영해 온 대표적인 0세 콘텐츠다.
이와 함께 9월 11일 부천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재단 상주단체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연극 '살아남은 자, 이스메네'가 무료로 열린다. 고전 ‘안티고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번 가을 시즌 공연을 통해 영아부터 가족 관객, 성인 관객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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