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 중장년 고용률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이 맞물리면서 지역 내 일자리 기반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포천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경기도 중장년 통계」에서 포천시의 40~64세 고용률은 80.3%를 기록했다. 경기도 평균인 76.3%를 4%포인트 웃도는 수치로 여주시와 이천시를 제치고 도내 1위에 올랐다.
이번 통계는 단순한 고용률 상승보다 지역 안에서 일자리를 찾는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서 발표된 2025년 하반기 주요 고용지표에서도 포천시는 전체 고용률 73.1%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비율 역시 85.8%로 집계됐다. 시민 상당수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지역에서 일하고 있다는 의미다.
포천시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 구인·구직 맞춤형 연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과 취업 상담, 직무 연계 사업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에 힘을 쏟아왔다.
백영현 시장은 "중장년층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인력"이라며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연결하고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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