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백·제트스키 활용해 25분 만에 무사히 구조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해상에서 표류하던 외국인 1명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25분께 송도해수욕장 해변에서 약 50m 떨어진 해상에서 외국인 1명이 부표를 붙잡은 채 고립돼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인근 수상레저운영소의 제트스키를 이용해 현장으로 이동한 뒤 드로우백을 활용해 외국인을 구조했다.
이후 제트스키에 태워 낮 12시 50분쯤 해변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소방당국은 해당 외국인이 물놀이 중 부주의로 표류한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대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한 뒤 귀가 조치했다.
김두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신속한 상황 판단과 관계자의 협력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피서객들은 먼바다 물놀이를 자제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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