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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해수욕장서 표류한 외국인,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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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해수욕장서 표류한 외국인,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구조

해변서 50m 떨어진 해상서 부표 붙잡고 있던 외국인 발견

드로우백·제트스키 활용해 25분 만에 무사히 구조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해상에서 표류하던 외국인 1명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25분께 송도해수욕장 해변에서 약 50m 떨어진 해상에서 외국인 1명이 부표를 붙잡은 채 고립돼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인근 수상레저운영소의 제트스키를 이용해 현장으로 이동한 뒤 드로우백을 활용해 외국인을 구조했다.

▲사고발생 위치도ⓒ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이후 제트스키에 태워 낮 12시 50분쯤 해변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소방당국은 해당 외국인이 물놀이 중 부주의로 표류한 것으로 파악하고, 구조대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한 뒤 귀가 조치했다.

김두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신속한 상황 판단과 관계자의 협력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피서객들은 먼바다 물놀이를 자제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표류하던 외국인을 구조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난구조요원 이인호, 이광호 대원ⓒ포항남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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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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