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제주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 다회용기 활성화를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달부터 제주동문재래시장 야시장 내 32개 매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통시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동문야시장은 포장 음식 판매가 많아 일회용 용기 사용량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다회용기를 공급·회수·세척하는 순환체계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전통시장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추진에 맞춰 지난 23일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는 '너의 용기에 두 번째 기회를'을 슬로건으로 '친환경 미래시장 비전 선포식'도 열렸다.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그동안 경기도 내 축제와 행사, 전통시장 등에서 축적한 다회용기 운영 경험을 이번 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에서도 안정적인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경기도에서 쌓아온 다회용기 운영 노하우를 제주에서도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공급을 전국으로 확대해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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