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영화 상영을 통해 반부패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이색 청렴교육을 마련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3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6년 영화가 좋다! 청렴이 좋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소속 직원은 물론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시·군 및 도내 공공기관 등 협약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청렴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정성, 책임성, 윤리성 등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한용만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사회를 맡아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타워’ 등의 장면을 함께 살펴보며 참석자들이 스스로 의미를 찾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도청 3대 노동조합과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함께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도청 1층 로비에는 청렴 포스터와 반부패 법령 안내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마련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안상섭 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형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6년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경기도 구현’을 비전으로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소통하고 참여하는 조직 실현 △협업기관 청렴활동 참여 강화 △부패요인 비리 원천 차단 등 4대 전략과 16개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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