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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 '휘슬' 이용하세요"

한 번 가입으로 전국 90여 개 지자체 알림 이용 가능…불법주정차 예방·과태료 부담 완화

경기 하남시가 시민들의 불필요한 주정차 과태료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 ‘휘슬’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하남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구역에 주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전 알림을 제공하는 ‘휘슬’ 서비스 가입과 활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 ‘휘슬’ 이용 안내문 ⓒ하남시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 구역에 차량이 주차될 경우 문자메시지나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차량 이동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신속하게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과태료 발생을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휘슬’은 기존 지자체별로 별도 가입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한 전국 통합 플랫폼이다. 한 번 회원가입 후 차량을 등록하면 전국 90여 개 지자체에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내에서는 하남시를 비롯해 남양주, 수원, 용인 등 16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장이나 여행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는 휘슬 서비스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해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고 단속 관련 민원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차 질서 개선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주민신고제에 따른 신고 차량이나 현장 단속요원의 직접 단속 차량 등은 사전알림 발송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는 운전자 스스로 올바른 주차 습관을 형성하고 불필요한 과태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시민들도 휘슬 앱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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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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