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키고, 생활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소 정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역 내 버스정류장과 어린이공원 등 시민 다중이용시설 3462곳에 ‘정보무늬(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과 장소에 부여하는 주소로, 시는 기존 위치 안내 기능에 QR코드를 결합한 ‘QR코드 사물주소판’을 통해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주소 정보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위급 상황 발생으로 긴급 신고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한 위치 전송 기능도 갖추고 있어 필요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현재 위치 정보가 포함된 112·119 신고 문자메시지 작성 화면으로 연결돼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원 생활지리정보와 수원관광 등 주요 시정 정보를 비롯해 주변 전기차 충전소와 약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QR코드를 악용한 해킹 범죄인 ‘큐싱(QR코드와 피싱의 합성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QR코드의 훼손 또는 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QR코드 사물주소판은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주소 정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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