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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안정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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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안정 지원 협력

경기 시흥시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8일 시흥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전날 시청 다슬방에서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안정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온(溫)마음 어울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溫)마음 어울림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시흥시

이번 협약은 정신장애인이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별 복합적인 돌봄 욕구에 대응하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溫)마음 어울림 지원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돌봄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흥시에서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자립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정신장애인과 돌봄 가족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퇴원환자 긴급돌봄 △만성 정신질환자의 일상 돌봄 △돌봄 가족의 심리적·신체적 부담 완화를 위한 소진 예방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 성과관리 등 사업 전반을 맡고, 통합돌봄서부지원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지역 내 대상자 발굴과 사례판정 회의 참여, 보건·복지·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상자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자기 결정권과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과 통합돌봄 표준모델 구축, 정책 확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지난 1월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통합돌봄 조례 개정과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중심 통합돌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회복을 위해 행정과 전문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정신장애인이 살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서는 당사자의 욕구와 선택을 존중하는 세심한 돌봄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흥시와 협력해 정신장애인과 돌봄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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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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