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두천시, 미군공여지 해법 정부에 촉구 “국가가 나서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두천시, 미군공여지 해법 정부에 촉구 “국가가 나서야”

짐볼스훈련장 국가 주도 개발·걸산동 통행 개선 건의 GTX-C 동두천 연장 국비 지원도 요청

▲ⓒ

동두천시가 장기간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미군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백승일 주한미군기지지원단 부단장이 동두천을 방문해 미군공여지와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취임한 백 부단장이 동두천지역 미군공여지 현황과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짐볼스훈련장 국가 주도 개발을 비롯해 걸산동 주민 통행 문제 해결,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사업의 미군공여지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신규 반영 및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2005년 반환된 이후 20년 넘게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짐볼스훈련장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국무조정실 지원 아래 관계기관이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시는 장기간 방치된 반환공여지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가 개발을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군부대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걸산동 주민들의 이동권 문제도 논의됐다. 걸산동 주민들은 현재 임도나 미군부대 출입 패스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으로, 시는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백 부단장과의 간담회에서 장기간 미군 주둔과 공여지로 인해 동두천의 도시개발과 지역발전이 제약받아 온 현실을 설명하고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의 미군공여지 문제는 한 지역만의 현안이 아니라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오랜 기간 멈춰 있던 공여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